이케아 광명점에 다녀왔어요. 평일 오전에 가면 사람이 좀 없을까 했는데, 잘못 생각했습니다. 평일 오전 10시 오픈시간 맞춰서 들어갔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구경하기가 힘들었어요. 레스토랑에서는 30분 이상 줄을 서야 밥을 먹을 수 있었고요. 계산대에서도 오래 기다렸습니다. 몇 개월 지난 후에 가야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케아 다녀왔으니 후기와 약간의 팁을 기록해 두려고 합니다.


이케아 주차는 무료였고요. 오픈시간 10시에 맞춰서 가니 주차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12시쯤 밥 먹으면서 주차장에 들어오는 차들을 봤는데 줄을 오래 서야 들어올 수 있더라구요. 차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10시에 맞춰서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이케아 광명아침 일찍 서둘러서 주차는 쉬웠어요


이케아 광명입구에서부터 사람이 가득


이케아 광명의자 하나하나 다 앉아볼 수 있어요



1. 쇼룸을 다 지나야 레스토랑이 나옵니다. 레스토랑은 11번 섹션이예요. 김치볶음밥, 불고기덮밥이 맛있었고, 미트볼은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먹었는데, 제 입맛에는 별로였고요. 연어는 좀 짜요.


2. PC 로 이케아 패밀리 가입을 먼저 하시고 패밀리 카드를 스마트폰에 찍어서 가져가시면 치즈케잌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케아 패밀리는 커피가 무료예요.  바코드를 찍는 시스템이고, 일부 상품은 패밀리 할인이 적용됩니다. 여러모로 이케아 패밀리 가입을 하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케아 광명일단 먹고 보는걸로


이케아 광명닭다리 천원


이케아 광명불고기 덮밥 달달해요


이케아 광명치즈케잌은 할인해준다고 해서



3. 순서는 들어가는 문 - 쇼룸 - 레스토랑 - 홈 악세사리 - 창고 - 계산 - 비스트로 - 나가는 문. 이 순서예요. 레스토랑에 김치볶음밥이 있고, 비스트로에 1000원짜리 핫도그가 있습니다. (가구매장 다녀와서 순 먹는 얘기뿐이네요) 


왜 이 순서인지는 가보시면 압니다. 쇼룸 지나는데 2 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배가 고프더라고요. 레스토랑에서 밥 먹고 좀 쉬면 힘이 나서 홈 악세사리를 살 수가 있지요. 그리고 창고에서 계산대 지나는데 1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나면 목이 말라서 비스트로에서 핫도그를 먹어야 하는,, 아주 깨알같은 동선입니다.


4. 만약에 사고 싶은게 정해져 있다면 과감하게 쇼룸을 지나쳐서 홈 악세사리와 창고로 직행하셔도 될 듯합니다. 저는 다음에 가면 홈 악세사리 쪽을 집중해서 보고 싶어요. 조명 따로, 러그 따로, 가드닝 악세사리 따로 다 진열되어 있어서 직접 보고 고를 수 있어요. 쇼룸은 모델하우스처럼 컨셉으로 꾸며놓은 곳인데, 여기 사람이 제일 많고 구경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케아 광명천원 핫도그를 못 먹었네요.. 아쉽..


이케아 광명조명은 다 사고 싶은


이케아 광명조명백화점 같았어요



이케아 광명이게 온실이래요 ㅋ 귀여워서


이케아 광명방 하나 이렇게 꾸미면 좋을듯


이케아 광명주방도 DIY


이케아 광명냄비받침 넓고 크죠


이케아 광명식탁 가운데 있는게 향초예요


이케아 광명조명백화점



5. 아직 오픈 초기여서 그런지 운영의 미숙함 등이 조금 있었어요. 


어제 화재경보가 울려서 고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는 뉴스를 보고 불안했는데요. 오늘도 화재경보가 울렸습니다. 그런데요. 화재경보가 잘못됐다는 방송은 없었어요. 화재경보 울리기 전에 이케아 직원들에게 어느 구역에서 99번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 직원에게 알리는 경고방송같은게 몇 차례 있었습니다. 직원대상 경고방송이 몇 번 나온 후에 화재경보가 울리니, 고객 입장에서 불안함이 더 가중될 수 밖에 없었구요. 화재경보 울렸을 때 저를 포함한 고객들 모두 놀랐고, 비상구를 찾아서 대피할 준비를 했어요. 


근처에 있는 직원이 괜찮다고 그냥 쇼핑하시면 된다고, 마이크 없이 주변을 안심시키는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으니 안심하셔도 된다는 고객대상 방송은 없었어요


저희 일행은 화재경보 울리고 바로 출구 쪽으로 계산하고 나왔어요. 불안해서 더 못있겠더라고요.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음식 만드시는 분들 마스크 없이 직원끼리 대화 나누시고 주문 받으시는 부분이 좀 걸렸고요. 쟁반 3 개씩 접시에 나눠서 사는데 그걸 일일이 보고 계산을 해야 하니 계산대에 줄이 많이 밀리는 것 같습니다. 계산하기 좋게 접시에 바코드를 부착하던지, 쿠폰을 먼저 구입하던지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이케아 광명창고에서 또 골라야 하는....



6. 연필과 자를 나눠주는 시스템은 전세계 공통인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스마트폰이 보급이 잘 되어 있잖아요. 각각 상품에 바코드를 부착해 놓고, 사고 싶은 상품을 스캔하면 장바구니에 바로 담을 수 있고, 옵션도 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만들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연필로 적기 불편해서 연필 사용은 안했습니다.


가구공룡 이케아 상륙에 중소가구 업체가 위험하다는 뉴스를 많이 봤는데요. 뉴스에서 너무 과장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다녀와보니 과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명이며 러그, 가드닝 소품 등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의 물건을 진열해 놓고 판매중이었습니다. 가구 종류도 다양하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많은 분야에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예상한 것 보다 이케아 매장의 규모가 크고, 사고 싶게끔 만드는 마케팅 요소도 구석구석 잘 되어 있었습니다. 이케아 광명점 방문으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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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협찬에 의해서 쓰는 광고가 아니고, 제가 직접 방문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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